건축, 걷다
절두산 순교성지 기념관

현대건축 · 1967년 준공

절두산 순교성지 기념관

김중업 (Kim Chung-up) / 이희태

조형적 콘크리트 모더니즘 & 종교 기념 건축

한강 절벽 위에 조선 천주교 박해의 칼과 갓을 형상화해 지은 기념관.

건축가
김중업 (Kim Chung-up) / 이희태
준공
1967년
양식
조형적 콘크리트 모더니즘 & 종교 기념 건축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6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절두산 순교성지는 병인박해 때 신자들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한강변 지형 위에 세운 기념건축이다. 종교공간, 박물관, 묘역, 강변 풍경이 한 장소에서 겹친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절두산 일대는 병인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장소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이후 순교기념 공간이 조성되었고 성당과 박물관, 기념시설이 함께 자리하면서 한국 천주교의 역사적 기억을 이어가고 있다.

누가 만들었을까?

이곳은 한 명의 건축가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순교자들의 기억을 보존하려는 종교 공동체와 건축가, 조각가, 사제와 신자들의 작업이 함께 장소를 만들었다.

공간 뜯어보기

한강의 절벽 지형과 건축의 동선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묘역과 기념공간을 지나며 시선이 강으로 열렸다가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건물은 돌과 콘크리트로 지어졌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절두산에서는 종교적 순교의 기억과 근대 한국사의 박해, 그리고 오늘날의 종교공동체가 한 공간에서 만난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한강변의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가까워 개항 이후 서울의 종교·외교 네트워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1. 1한강과 기념건축의 높이 관계를 본다.
  2. 2돌과 콘크리트 표면의 질감을 살핀다.
  3. 3묘역·전시공간·예배공간의 동선 차이를 살핀다.
  4. 4강변에서 다시 건물을 바라보며 왜 이 장소가 선택되었는지 생각한다.

참고한 공식 출처

절두산순교성지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절두산순교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