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걷다

현대건축 · 1989년 준공

빛의 교회

안도 다다오

노출콘크리트·종교건축

노출콘크리트 벽에 십자가 모양 슬릿을 낸 작은 교회.

건축가
안도 다다오
준공
1989년
양식
노출콘크리트·종교건축
주소
4-3-50 Kitakasugaoka, Ibaraki, Osaka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오사카부 이바라키시 기타카스가오카에 있는 일본기독교단 이바라키 카스가오카 교회의 예배당으로, 「빛의 교회」라는 별칭으로 더 알려져 있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해 1989년에 준공했고, 제단 뒤 벽 전체에 낸 십자가 모양 슬릿이 실내의 유일한 십자가이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위키백과에 따르면 교회는 1972년에 세워졌고, 처음에는 목조 모르타르 마감의 일반 주택 같은 소박한 교회당이 있었다. 지금의 예배당(새 회당)은 1989년에 준공했다.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옛 목조 교회당이 남쪽으로 기울어 보존하기 어렵게 되자 그 자리에 안도가 다시 설계한 교회 홀(애칭 일요학교)이 1999년에 지어졌다. 2010년에는 목사관도 안도의 설계로 고쳐 지었다. 위키백과는 자금 문제로 지붕을 나중에 얹는 노천 교회안도 있었으나, 관계자와 시공사의 기부로 준공 때부터 지붕이 붙었다고 적는다. 같은 자료에는 슬릿에 처음부터 유리를 끼울 계획이 없었지만 결국 유리를 끼우기로 했다는 서술이 있다.

누가 만들었을까?

설계는 안도 다다오 건축연구소이다. 예배당 시공은 다쓰미 건설, 일요학교 시공은 제니타카구미가 맡았다고 위키백과가 적는다. 안도는 1996년에 국제교회건축상(프라테 소레)을 받았다고 위키백과가 정리한다.

공간 뜯어보기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벽식 구조이고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했다. 제단 뒤 벽 가득 십자가 모양 슬릿을 내어 이 「빛의 십자가」 말고는 실내에 십자가를 두지 않았다. 바닥과 의자는 나무이고 공사용 발판 판재를 다시 썼다고 하며, 어두운 색으로 칠해 빛을 강조한다. 신자석은 음악 홀이나 대학 강의실처럼 계단식이고 제단이 가장 낮은 곳에 있다. 실내에는 15도 각도로 비스듬히 관입하는 벽이 있다. 위키백과는 이 벽식이 같은 시기 안도가 설계한 효고현립 어린이관과 히메지 문학관에도 나타난다고 적는다. 벽면 가득한 슬릿 창은 구조와 시공에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위키백과는 도로에 면한 외벽에도 콘크리트 프레임으로 짠 십자가가 붙어 있다고 덧붙인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프로테스탄트는 성상과 성화를 교회에 두지 않는 입장이어서 실내가 간소하다. 이 교회의 빛의 십자가는 그런 예배당에서 유일한 상징물 구실을 한다. 이 십자가의 위치를 벽에서 천장으로 옮긴 형식이 2000년에 문을 연 아와지 유메부타이의 웨스틴 호텔 아와지 안 「바다의 교회」로 이어졌다고 위키백과는 정리한다. 안도의 교회 작업으로는 「바람의 교회」(1986)와 「물의 교회」가 함께 언급되며, 이 교회를 안도 교회 작업의 첫 번째라고 하는 서술은 확인한 자료와 맞지 않는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이바라키시의 조용한 주택가에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JR 이바라키역에서 긴키 버스로 약 10분, 가스가오카공원 정류장에서 1분이거나 오사카 모노레일 한다이병원마에역에서 도보 약 12분이다. 교회 공식 사이트는 현재 일반 건물 견학을 전면 중단하고 있으며, 일요 예배는 사전에 문의해 인원을 조정한 뒤 받고 방송과 잡지 촬영은 허가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견학을 전제로 일정을 잡을 수 없는 건물이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1. 1견학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므로 방문 전 교회 공식 사이트의 공지를 먼저 확인한다.
  2. 2도로 쪽 외벽에 붙은 콘크리트 프레임 십자가와 외관의 노출콘크리트 마감을 바깥에서 본다.
  3. 3허가되는 경우 제단이 가장 낮은 계단식 신자석과 15도로 비스듬히 들어오는 벽을 살핀다.
  4. 4안도가 설계한 인접 교회 홀과 예배당의 마감 차이가 무엇인지 공개 사진과 도면에서 비교한다.

참고한 공식 출처

이바라키 카스가오카 교회 공식 사이트이바라키 카스가오카 교회 공식 사이트 환영 페이지이바라키 카스가오카 교회 (일본어판 위키백과)바람의 교회 (일본어판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