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 · 1972년 준공
구로카와 기쇼
메타볼리즘·캡슐건축방문 불가 · 철거됨
이 건물은 철거되어 지금은 방문할 수 없습니다. 기록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메타볼리즘 건축의 상징이었으나 2022년 해체된 건축 유산.
- 건축가
- 구로카와 기쇼
- 준공
- 1972년
- 양식
- 메타볼리즘·캡슐건축
- 주소
- 8-16-10 Ginza, Chuo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세탁기처럼 공장에서 완성해 크레인으로 끼워 넣은 캡슐 140개가 두 개의 기둥에 매달려 있던 건물이었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1972년 구로카와 기쇼가 설계했다. 각 캡슐은 약 10㎡ 크기의 독신자용 공간으로, 도쿄에 사무실이 필요한 지방 출장자를 위한 세컨드 하우스 개념으로 지어졌다. 노후화와 석면·누수 문제로 2022년 해체됐다.
누가 만들었을까?
구로카와는 1960년 단게 겐조 문하의 젊은 건축가들과 함께 '메타볼리즘' 그룹을 결성한 인물이다. 그는 건물을 완성된 고정물이 아니라, 생물처럼 세포(캡슐)를 교체하며 신진대사하는 구조로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간 뜯어보기
두 개의 콘크리트 코어에 캡슐을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이론적으로는 낡은 캡슐을 새 것으로 갈아 끼울 수 있었다. 다만 50년 동안 실제로 교체된 캡슐은 없었고, 이는 메타볼리즘 이론과 현실 유지관리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 사례로도 언급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해체가 결정된 뒤에도 국제적인 보존 운동이 있었고, 캡슐 중 일부는 해체 전 떼어내 복원한 뒤 다른 장소에서 전시·보존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긴자 인근의 좁은 도심 부지에 있었던 만큼, 초고밀 도심에서도 산업화된 방식으로 최소 주거를 대량 공급하려 한 시도로 평가된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 보존된 캡슐이 전시되어 있는 자료관·전시를 찾아본다.
- 캡슐 하나의 크기(약 10㎡)를 실제 방과 비교해 가늠해 본다.
- 두 개의 코어와 캡슐이 결합된 방식을 사진 자료로 확인한다.
- 메타볼리즘 그룹의 다른 실현작(나카긴 외)과 비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