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 · 1936년 준공
대장성 임시의원건축국(일본어판 위키백과 기준)
근대 의회건축
정면 중앙의 탑을 축으로 좌우가 대칭인 화강암 의회건물로, 1936년 11월에 준공했다.
- 건축가
- 대장성 임시의원건축국(일본어판 위키백과 기준)
- 준공
- 1936년
- 양식
- 근대 의회건축
- 주소
- 1-7-1 Nagatacho, Chiyoda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정면 중앙의 피라미드형 탑을 축으로 좌우가 대칭인 화강암 건물이다. 정면에서 보아 왼쪽이 중의원, 오른쪽이 참의원이다. 도쿄 지요다구 나가타초 1-7-1에 있고 1936년 11월에 준공했다. 정면 길이는 206.36m, 좌우 날개의 높이는 20.91m, 중앙탑은 65.45m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일본에서 국회가 처음 열린 것은 1890년이고, 그때부터 현재 건물이 완성된 1936년까지 46년 동안은 임시 의사당이 쓰였다고 국립국회도서관 해설이 밝힌다. 임시 의사당은 목조 양식 2층 건물이었고 1891년에 첫 건물이 불탔으며, 두 번째 건물도 1925년 9월에 불타 같은 해 12월에 세 번째가 지어졌다.
위키백과 일본어판에 따르면 1918년 9월에 새 의사당의 의장 설계 공모가 공표되었고, 1919년 2월 응모 118점 가운데 궁내성 기수 와타나베 후쿠조의 안이 1등에 뽑혔다. 실제 설계는 대장성 임시의원건축국이 이 안을 참고하되 크게 바꾸어 진행했다. 1920년 1월 30일 지진제로 공사가 시작되었고 1936년 11월 7일에 준공식이 열렸다. 중의원 공식 안내는 공사 기간을 17년, 공사 연인원을 254만 명, 건축비를 당시 금액으로 2,570만 엔으로 적는다.
누가 만들었을까?
1등 안의 이름은 와타나베 후쿠조이지만 위키백과는 이것이 궁내성 내장료 직원들의 공동안이었다고 적는다. 실시 설계를 이끈 사람으로는 대장성 기사 야바시 겐키치가 꼽히며, 그는 1927년 상량식 직후에 세상을 떠났다. 뒤를 이은 오쿠마 요시쿠니와 요시타케 도리가 실질적으로 설계를 맡았다고 전해진다. 다쓰노 긴고는 공모를 촉구하는 논진을 펴고 1918년 설계 경기의 심사위원을 맡았으나 같은 해 사망했다. 공모 결과를 비판한 시모다 기쿠타로는 서양식 건물에 일본식 지붕을 얹는 「제관병합식」을 제안했다.
따라서 이 건물은 한 사람의 작품이라기보다 공모안과 관청 설계조직, 자문 건축가들의 작업이 겹친 결과다.
공간 뜯어보기
구조는 철골철근콘크리트조이고, 대부분이 지상 3층에 지하 1층이며 중앙탑 부분이 4층이다. 위키백과는 콘크리트 말뚝을 중앙탑 아래에 568개, 나머지에 3,783개 박고 그 위에 두께 1m(중앙탑은 3m)의 철근콘크리트 기초판을 놓았다고 적는다. 중앙 현관을 들어서면 탑 바로 아래에 4층 높이의 중앙 홀이 있고, 위에서 빛이 들며 창과 천장에 스테인드글라스가 끼워져 있다. 넓이 267.65㎡, 천장 높이 32.62m다.
외장은 화강암 3종이며, 특히 히로시마현 구라하시섬의 벚꽃색 화강암이 많이 쓰여 「의원석」이라고도 불린다. 내장에는 대리석 33종과 사문석 등이 쓰였다고 위키백과가 밝힌다. 탑 디자인에 마우솔로스 영묘의 영향이 보인다는 지적이 같은 문서에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중앙 현관은 평소 닫혀 있고, 국회 개회식에 천황을 맞을 때와 총선 뒤 소집일 의원 등원 때, 외국 원수 방문 때 열린다고 중의원 공식 안내가 적는다. 중앙 홀에는 이토 히로부미, 이타가키 다이스케, 오쿠마 시게노부의 동상이 세 방향에 서 있다. 위키백과는 네 번째 좌대가 비어 있다고 적고 그 이유를 여러 설로 소개한다.
천황의 휴게실인 어휴소는 총 편백 마감에 진짜 옻칠을 했고, 당시 건축과 공예를 총동원했다는 평가가 있다. 위키백과는 우편함 등 일부를 제외하면 재료를 모두 국산으로 했다고 적는다. 석재는 일본 전국에서 모았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부지는 나가타초 언덕 위에 있고 면적은 103,007㎡다. 지금은 주변에 중의원·참의원 의원회관과 수상관저, 국립국회도서관이 있고 지하 통로가 이어진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준공 당시의 삼각형 부지는 1960년대에 지금 크기로 넓어졌고, 본관 남쪽에는 1969년에 중의원 분관이 지어졌다. 1990년 11월 28일부터는 일몰 뒤 저녁 8시까지 조명을 켜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도쿄 메트로 국회의사당앞역에서 도보 1분이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 정면에서 중앙탑을 기준으로 왼쪽 중의원과 오른쪽 참의원 날개가 대칭인지 확인한다.
- 외벽 화강암의 색과 줄눈을 가까이에서 보고, 벚꽃색이라 불리는 석재의 결을 찾는다.
- 견학이 가능한 날에는 중앙 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동상 세 기, 비어 있는 좌대를 확인한다.
- 정문 앞에서 부지의 높낮이와 탑 높이가 주변 건물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