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축 · 2003년 준공
구마 겐고
목재 루버·복합건축
오모테산도 쪽 외벽 앞에 낙엽송 집성재 루버가 줄지어 선 복합건물이다.
- 건축가
- 구마 겐고
- 준공
- 2003년
- 양식
- 목재 루버·복합건축
- 주소
- 3-5-29 Kita-Aoyama, Minato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원 오모테산도는 도쿄 미나토구 기타아오야마 3-5-29, 오모테산도와 아오야마도리가 만나는 모퉁이에 2003년 지은 복합건물이다. 구마 겐고가 설계했고 오모테산도 쪽 외벽 앞에 낙엽송 집성재 루버가 줄지어 서 있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건축주는 리소과학공업이고 설계는 구마 겐고 건축도시설계사무소, 시공은 안도하자마이다(안도하자마 시공 실적). 건물은 2003년에 준공했다. 처음에는 LVMH 그룹 재팬이 건물 전체를 임대했고, 현재는 다른 두 회사도 입주해 있다고 Discover Japan은 전한다. 일본 건축기준법은 대도시 지역에서 외벽에 목재를 쓰는 것을 제한하는데, 구마 사무소는 외벽에 드렌처(방화용 물 분사 장치)를 설치해 특별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한다.
누가 만들었을까?
설계는 구마 겐고 건축도시설계사무소(Kengo Kuma and Associates)이고 구조 설계는 오크 구조설계이다(구마 사무소 누리집). 시공은 안도하자마, 건축주는 리소과학공업이다. 임차인은 LVMH 그룹이며 루이 비통과 디올 등 그룹 브랜드의 도쿄 본사와 매장이 들어왔다고 iskaa 기사가 적는다.
공간 뜯어보기
외벽 앞에는 낙엽송 집성재 루버가 폭 100mm, 깊이 450mm 크기로 600mm 간격으로 붙어 있다(iskaa). 구마 사무소는 커튼월을 깊이 45cm의 낙엽송 집성재 멀리언이 받친다고 적는다. 루버 수종은 자료마다 달라, 구마 사무소와 iskaa는 낙엽송, Discover Japan은 붉은 소나무로 적는다. 오모테산도 쪽 정면 폭은 약 50m이다. 층수는 구마 사무소와 Discover Japan이 지상 8층 지하 2층으로, 안도하자마는 지상 7층 지하 2층 탑옥 1층으로 적어 다르다. 구조는 철골조이고 연면적은 7,668㎡이다(안도하자마). 실내 벽과 천장과 가구에는 유리섬유 천을 쓴 것으로 소개된다. 깊은 루버는 일사를 가려 냉방 부담을 줄이는 구실도 한다고 구마 사무소는 설명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구마 겐고는 전후 콘크리트 건물이 채운 도쿄에 옛 목조 도시의 부드러움을 되돌리고 싶었다고 밝혔고, 루버 간격으로 오모테산도 느티나무 가로수의 리듬을 나타냈다고 설명한다(Discover Japan). 이는 설계자 본인의 설명이다. 오모테산도는 메이지 신궁으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이고, 이 건물은 그 길과 아오야마도리의 교차점에 서 있다. 루버 목재의 색은 지은 지 17년쯤 지나 붉은 기가 빠지고 차분해졌다고 Discover Japan이 적는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건물은 오모테산도 교차로 모퉁이, 아오야마도리와 오모테산도가 만나는 자리에 있다. 오모테산도는 양쪽에 느티나무가 늘어선 길로 메이지 신궁으로 이어진다. 가까운 역은 오모테산도역이다. 1~2층에는 상점과 카페가 있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 오모테산도 쪽 정면에서 루버가 벽에서 얼마나 튀어나와 있는지 옆에서 확인한다.
- 루버 간격이 가로수 줄기 간격과 비슷한지 길 건너에서 비교한다.
- 루버 목재의 색이 균일한지, 아래쪽과 위쪽이 다른지 살핀다.
- 외벽 상부에 드렌처 배관이 보이는지 찾아본다.
- 오모테산도 교차로 쪽에서 보이는 정면과 아오야마도리 쪽 측면의 마감을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