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걷다

근대건축 · 1967년 준공

시즈오카 신문·방송 도쿄지사

단게 겐조

메타볼리즘·수직 구조

짙은 갈색 원통 코어에서 상자형 사무실 층이 돌출하는 구성으로 좁은 긴자 대지에 선 단게 겐조의 건물.

건축가
단게 겐조
준공
1967년
양식
메타볼리즘·수직 구조
주소
8-3-7 Ginza, Chuo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긴자 8초메의 소토보리 거리와 수도고속도로 사이에 서 있는 지상 12층, 높이 57m의 건물이다. 짙은 갈색 원통형 코어에서 상자 모양의 사무실 층이 바깥으로 튀어나온 형태이고, 대지는 187㎡에 불과하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따르면 1966년 9월에 착공해 1967년 10월에 준공했고 시공은 다이세이건설이 맡았다. 주소는 주오구 긴자 8-3-7이다. 시즈오카신문과 시즈오카방송의 도쿄 지사 기능이 들어 있고, 4·5층에는 야마나시니치니치신문과 야마나시방송이 입주해 있다고 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긴자 지역 현대 건축 안내 자료도 같은 주소로 이 건물을 단게 겐조의 작품으로 싣는다.

누가 만들었을까?

설계는 단게 겐조와 단게 겐조·도시·건축설계연구소다. 위키백과는 단게가 제자 이소자키 아라타의 계획에 자극을 받아 이 건물을 구상했다고 적는다. 그 구상은 코어를 여러 개 세우고 공중의 바닥판으로 이어 붙인다는 것으로, 실현되지 않은 단게의 「쓰키지 계획」과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공간 뜯어보기

구조는 철골철근 경량콘크리트조이고 지하 1층, 지상 12층에 높이 57m다. 대지면적 187㎡ 중 건축면적이 162㎡, 연면적이 1,493㎡이다. 짙은 갈색 원통 코어가 건물을 세우고, 사무실은 그 코어에서 상자 모양으로 돌출한다. 캡슐을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코어에서 층 단위 상자가 뻗어 나오는 구성이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이 건물은 코어 하나로 서 있지만, 위키백과가 전하는 원래의 구상은 코어를 여러 개 세워 공중에서 바닥으로 잇는 것이었다. 하나의 코어에 공간을 매달고 다른 코어와 이어 늘려 가는 발상이어서 메타볼리즘 건축으로 소개된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건물은 긴자의 동쪽 끝인 8초메, 소토보리 거리와 수도고속도로 사이의 좁은 대지에 있다. 위키백과는 같은 동네에 있던 구로카와 기쇼의 나카긴 캡슐 타워(2022년 철거)를 비교 사례로 든다. 두 건물은 모두 코어에 공간을 붙이는 발상이지만, 이쪽은 캡슐이 아니라 상자형 사무실 층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1. 1소토보리 거리 쪽에서 짙은 갈색 원통 코어와 그 둘레로 튀어나온 상자형 층이 어떻게 나뉘는지 눈으로 구분한다.
  2. 2건물 정면의 폭이 얼마나 좁은지 옆 건물과 비교한다. 대지면적은 187㎡라고 한다.
  3. 3고속도로 쪽과 거리 쪽에서 각각 올려다보고 상자형 층이 어느 방향으로 돌출하는지 확인한다.
  4. 4긴자 8초메에서 나카긴 캡슐 타워가 있던 자리(2022년 철거)까지 걸어 두 건물의 코어 방식을 비교한다.

참고한 공식 출처

위키백과 일본어판 - 静岡新聞・静岡放送東京支社ビルJNTO - Contemporary Works by Well-known Architects in the Ginza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