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 · 1964년 준공
단게 겐조
HP 셸 구조·종교건축
여덟 장의 HP 셸 콘크리트 벽이 십자형 평면으로 서고 꼭대기 틈으로 빛이 내려오는 단게 겐조의 성당.
- 건축가
- 단게 겐조
- 준공
- 1964년
- 양식
- HP 셸 구조·종교건축
- 주소
- 3-16-15 Sekiguchi, Bunkyo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여덟 장의 쌍곡포물면(HP) 셸 콘크리트 벽이 십자형 평면으로 서고, 꼭대기의 틈으로 십자 모양의 빛이 내려온다. 성당 높이는 39.4m이고 별도로 선 종탑은 61.7m라고 한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따르면 1899년에 지은 목조 고딕 성당은 1923년 관동대지진을 견뎠으나 1945년 도쿄 공습으로 불탔다. 지금의 성당은 1964년 12월에 준공했고, 위키백과는 1962년에 마에카와 구니오, 다니구치 요시로, 단게 겐조 3명이 참가한 지명 설계경기에서 단게 겐조가 뽑혔다고 적으며 독일 쾰른 대교구의 지원도 언급한다. 이 건물은 1966년 BCS상을 받았고 2003년 DOCOMOMO Japan 선정작에 올랐다. DOCOMOMO Japan 페이지는 2025년에 등록유형문화재가 되었다고 적으며, 위키백과는 2025년 3월 문화심의회가 성당과 종탑의 등록을 답신했다고 한다. 주소는 분쿄구 세키구치 3-16-15다.
누가 만들었을까?
설계자는 단게 겐조다. 문화청 국립근현대건축자료관의 단게 겐조 자료 소개는 성당을 1964년의 대표작으로 들며, 같은 해 작품으로 요요기 국립경기장을 함께 꼽는다.
공간 뜯어보기
DOCOMOMO Japan은 여덟 장의 HP 셸 벽을 둘씩 네 쌍으로 묶어 십자형 평면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한다. 벽 사이의 좁은 틈에 유리를 끼워 낮과 밤 모두 십자 모양으로 빛나게 했다. 위키백과는 스테인리스로 외장을 했고 꼭대기의 십자형 천창으로 자연광을 들이며, 잔향 시간이 7초로 유럽의 성당보다 길다고 적는다. DOCOMOMO 해설은 셸 벽이 부풀어 오른 곡면을 이룬다고 설명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성당 안에는 미켈란젤로 피에타의 복제상이 있고 프란치스코 사비에르의 유해 일부가 모셔져 있으며, 경내에는 루르드 동굴을 재현한 시설이 있다고 위키백과가 적는다. 1945년 공습으로 불탄 목조 고딕 성당의 자리에 다시 세운 건물이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성당은 분쿄구 세키구치의 조용한 주택가에 있다. 위키백과는 고코쿠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안내한다. 성당 본체 외에 종탑과 루르드 동굴이 같은 경내에 있어, 건물 하나가 아니라 교회 부지 전체를 함께 보게 된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 밖에서 네 쌍의 HP 셸 벽이 만드는 십자형 윤곽을 올려다보고, 종탑과의 높이 차이를 비교한다.
- 성당 안에서는 꼭대기의 십자형 천창과 벽 사이 유리 틈에서 들어오는 빛의 방향을 확인한다.
- 스테인리스 외장의 표면이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보이는지 살핀다.
- 경내에서 루르드 동굴과 종탑의 위치를 찾아 성당 본체와의 배치를 본다.
- 예배와 행사 시간에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공개 여부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