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걷다

현대건축 · 2016년 준공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세지마 가즈요

알루미늄 패널·분절형 미술관

주변 풍경을 비추는 알루미늄 패널과 슬릿으로 나뉜 매스가 특징인 호쿠사이 미술관.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
준공
2016년
양식
알루미늄 패널·분절형 미술관
주소
2-7-2 Kamezawa, Sumida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탄생지 부근인 스미다구 가메자와에 2016년 11월 22일 개관한 미술관이다. 설계는 세지마 가즈요 건축설계사무소가 했고, 알루미늄 패널 외벽과 매스를 나누는 틈이 특징이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호쿠사이는 1760년에 혼조 와리게스이 부근(현 스미다구 가메자와)에서 태어나 90년 생애 대부분을 스미다에서 보냈다. 스미다구는 호쿠사이를 구민의 자랑으로 기리고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 삼기 위해 이 미술관을 열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착공은 2014년 7월, 개관은 2016년 11월 22일이며, 2018년도 제59회 BCS상을 받았다. 영어 공식 페이지는 부지가 에도 시대에 히로사키번 쓰가루가의 다이묘 저택이 있던 자리이고, 호쿠사이가 번주를 위해 병풍에 말을 그린 기록이 있다고 소개한다. 위키백과는 개관 당시 소장품을 약 1,800점으로 적고, 이 중 피터 모스 컬렉션이 약 600점, 나라사키 무네시게 컬렉션이 약 480점이라고 한다.

누가 만들었을까?

공식 영어 페이지는 세지마 가즈요가 1987년에 자신의 사무소를 세웠고 1995년에 니시자와 류에와 SANAA를 공동 설립했으며, 베네치아 비엔날레 황금사자상과 프리츠커상을 받았다고 소개한다. 위키백과는 설계자를 세지마 가즈요 건축설계사무소로 적는다.

공간 뜯어보기

공식 영어 페이지의 개요는 철근콘크리트조에 일부 철골조, 지상 4층과 지하 1층, 건축면적 699.7㎡, 연면적 3,278.9㎡, 높이 21.9m, 부지면적 1,254.1㎡다. 위키백과는 연면적을 3,326.8㎡로 적어 수치가 엇갈린다. 외벽은 주변 풍경을 은은하게 비추는 반사성 알루미늄 패널이고, 보는 각도에 따라 인상이 바뀐다. 매스는 하나의 큰 덩어리가 아니라 슬릿이라 부르는 부드러운 틈으로 나뉜다. 이 슬릿이 지상층에 여러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열린 통로를 만들고, 건물의 어느 쪽도 뒷면이 되지 않게 한다. 최상층에서는 슬릿 너머로 주변 시가지와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연약한 우키요에 작품을 보존해야 하는 미술관이 동시에 시각적으로 열려 있어야 한다는 점이 공식 영어 페이지가 밝히는 설계 조건이다. 슬릿은 내부의 활동이 바깥에서 보이게 한다. 미술관의 설치 목적 네 가지는 호쿠사이를 기리며 지역애를 키우는 것, 구민의 평생학습, 관광과 산업에 기여하는 지역 활성화 거점, 국내외에 대한 정보 발신과 교류다(공식 사이트).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주소는 스미다구 가메자와 2-7-2다. 공식 영어 페이지는 미술관이 주변 공원과 이어지는 지역 공간이 되도록 했고, 슬릿이 시가지의 스케일에 맞춰 매스를 나눈다고 설명한다. 위키백과는 옛 부지를 미도리초 공원 부근으로 적는다. 호쿠사이가 태어난 와리게스이 부근이라는 위치는 공식 사이트가 강조하는 점이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1. 1외벽 알루미늄 패널에 비친 하늘과 주변 건물을 보는 각도를 바꿔 가며 관찰한다.
  2. 2매스를 가르는 슬릿을 따라 걸으며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접근했을 때 출입구의 인상이 달라지는지 확인한다.
  3. 3최상층에서 슬릿 너머로 보이는 시가지와 도쿄 스카이트리의 위치를 확인한다.
  4. 4전시를 볼 때는 호쿠사이 관련 작품과 스미다 지역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피고, 부지에 있었다는 히로사키번 저택의 이력도 함께 떠올린다.

참고한 공식 출처

すみだ北斎美術館 公式 - 建築すみだ北斎美術館 公式 - 基本理念위키백과 일본어판 - すみだ北斎美術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