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걷다

근대건축 · 1931년 준공

도쿄중앙우체국

요시다 데쓰로 (체신성 영선과)

초기 모더니즘·공공서비스 건축

도쿄역 앞에 1931년 12월 25일 준공한 체신성의 우체국 건축.

건축가
요시다 데쓰로 (체신성 영선과)
준공
1931년
양식
초기 모더니즘·공공서비스 건축
주소
2-7-2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도쿄중앙우체국은 1931년 12월 25일 도쿄역 앞 사다리꼴 대지에 준공한 체신성 건물이다. 2012년 JP타워 재건축으로 저층 정면 일부만 보존되었고, 지금은 킷테 상업시설의 일부로 쓰인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위키백과에 따르면 원 건물은 1931년 12월 25일에 준공되었다. 시공은 DOCOMOMO Japan 해설에 제니타카구미와 오쿠라토목으로 적혀 있다. 건물은 1999년 DOCOMOMO Japan의 첫 선정 20건 안에 들었다. 2004년 무렵부터 일본건축가협회와 일본건축학회가 보존을 요청했고, 2009년 2월 당시 총무상 하토야마 구니오가 철거를 「따오기를 구워 먹는 일」에 견준 발언이 널리 알려졌다. 우체국은 2008년 7월 야에스로 임시 이전했고, 원 부지에 JP타워가 세워졌다. 준공은 2012년 5월 31일, 우편 업무 개시는 7월 17일이며 킷테는 2013년 3월 21일 전면 개장했다. 보존 범위는 처음 계획한 정면의 약 20%에서 약 30%로 늘어났다고 위키백과가 적는다.

누가 만들었을까?

설계는 체신성 영선과의 요시다 데쓰로가 맡았다. DOCOMOMO Japan 해설은 브루노 타우트가 준공 직후 일본을 찾았을 때 이 건물을 높이 평가했다고 적는다. 위키백과는 타우트가 이를 모더니즘 건축의 걸작으로 불렀다고 적는다.

공간 뜯어보기

구조는 철골철근콘크리트조다. DOCOMOMO 해설에 따르면 설계자는 대지 모양 때문에 정면을 중간에서 꺾이는 두 개의 면으로 구성하고, 각 면에 벽기둥(필라스터)을 배열해 전체를 통일했다. 고전주의 양식의 모티프에 기대지 않은 점이 평가받는다. 입면에는 수직 창이 이어져 수직성이 강조되고, 4층과 5층 사이에 코니스 같은 띠가 수평 방향을 잡는다고 해설은 적는다. JP타워 위키백과 항목에 따르면 보존된 것은 도쿄역 광장 쪽 북동 면에서 안쪽 깊이 2스팬 범위이며, 면진 구조로 보존되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우체국은 편지와 소포가 모이는 시설이어서 설계 조건은 대지 모양과 업무 동선이 우선이었다. 요시다는 그 조건에서 장식 없이 벽기둥과 창의 반복으로 질서를 잡았다. 브루노 타우트의 평가와 DOCOMOMO의 초기 선정은 이 건물이 일본 모더니즘 논의에서 기준 사례로 다뤄졌음을 보여 준다. 그럼에도 철거와 보존 사이의 논쟁을 거쳐 일부만 남은 결과가 오늘의 모습이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주소는 지요다구 마루노우치 2초메 7-2이며 도쿄역 마루노우치 쪽 광장에 면한다. 새 JP타워는 지상 38층, 높이 약 200m이고 설계는 미쓰비시지쇼설계가 주도하고 머피/얀이 협력했다. 킷테는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약 9,400㎡, 개장 때 98개 점포였다고 위키백과가 적는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1. 1도쿄역 광장 쪽에서 남아 있는 저층 정면의 꺾인 두 면과 필라스터 배열을 본다.
  2. 24층과 5층 사이의 수평 띠와 수직 창의 대비를 위에서 아래로 훑어본다.
  3. 3옛 정면과 뒤에 솟은 JP타워의 유리 외벽이 만나는 경계를 살핀다.
  4. 4킷테 안에서 보존 구역과 새 구역이 어디서 나뉘는지 안내 표시를 확인한다.

참고한 공식 출처

DOCOMOMO Japan 선정 건축 No.5 도쿄중앙우체국DOCOMOMO Japan 선정 건축 No.5 도쿄중앙우체국(일본어 해설)위키백과 도쿄중앙우체국위키백과 JP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