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걷다

현대건축 · 1999년 준공

도쿄국립박물관 호류지보물관

다니구치 요시오

박물관 건축

호류지가 1878년 황실에 헌납한 300여 점의 보물을 전시하는 다니구치 요시오 설계의 박물관.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
준공
1999년
양식
박물관 건축
주소
13-9 Ueno Park, Taito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호류지 보물관은 도쿄국립박물관 구내에서 호류지가 1878년 황실에 헌납한 300여 점의 보물을 전시하는 건물이다. 현재 건물은 두 번째 건물로 1999년 7월에 문을 열었고 설계는 다니구치 요시오가 맡았다. 도쿄국립박물관 공식 소개는 쇼소인 보물이 8세기 작품 중심인 것과 달리 7세기 보물이 많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고 적는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일본어판 위키백과의 호류지 헌납보물 항목에 따르면 헌납 보물만 한꺼번에 전시하는 건물은 오랫동안 바람이었다. 1961년에 박물관 구내 남서쪽에서 첫 전시관이 착공되어 1962년에 준공되었고, 콘크리트를 2년간 말린 뒤 1964년 10월에 개관했다. 2층 건물로 전시관과 수장고를 겸했고 전시는 모두 2층에서 이루어졌다. 문화재 보전을 위해 개관은 매주 목요일뿐이었고 비 오는 날은 닫았다. 첫 건물은 개관 30년 뒤인 1994년 2월에 닫혔다. 같은 해 12월에 새 건물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부지가 간에이지의 옛 경내여서 착공 전 10개월 동안 지하 유구를 발굴 조사했다고 한다. 새 건물은 1999년 7월에 열렸다. 헌납 보물은 1949년에 일부를 제외하고 국유가 되었고, 이후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다.

누가 만들었을까?

설계자 다니구치 요시오(1937~2024)는 단게 겐조 연구실 출신으로, 위키백과에 따르면 아버지 다니구치 요시로가 같은 박물관 구내의 도요칸을 설계했다. 이 건물로 2001년 일본건축학회상(작품)을 받은 것으로 위키백과의 수상 목록에 적혀 있다. 헌납 보물 중 호류지 사찰 자산과 떼어 놓을 수 없다고 판단된 4건(칠성문 동대도, 무문 동대도, 오중탑 부재인 복발, 성령원 본존 부속의 목제 신발)은 호류지에 되돌려졌다고 위키백과가 적는다.

공간 뜯어보기

위키백과 기준으로 전시실은 1층에 2실, 2층에 4실이며 레스토랑과 도서실 같은 시설도 있다. 2025년 현재 1층에는 관정번(국보), 금동불·광배·압출불, 기악면이, 2층에는 목·칠공, 금공, 염직품이 전시된다고 한다. 재질이 튼튼한 금동불 등은 상설로 항상 공개하고, 염직품처럼 약한 것은 교체 전시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공식 소개는 이 컬렉션을 정창원 보물에 견주며, 8세기 중심의 정창원보다 한 시대 앞선 7세기 보물이 많은 점을 특징으로 든다. 금동불 군은 아스카·나라 시대 작은 금동불로서 질과 양에서 다른 곳을 앞선다는 평가가 위키백과에 있다. 기악면 컬렉션도 정창원 것에 필적한다고 한다. 1878년 황실 헌납, 전후 국유화, 도쿄국립박물관 소장이라는 경로는 이 건물이 담는 유물의 소유가 사찰에서 황실, 국가로 옮겨 온 역사와 겹친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소재지는 다이토구 우에노 공원 13-9의 도쿄국립박물관 구내다. 위키백과는 박물관 건물 설계자로 본관 와타나베 진, 도요칸 다니구치 요시로, 효케이칸 가타야마 도쿠마, 구로다 기념관 오카다 신이치로, 호류지 보물관 다니구치 요시오를 든다. 부지가 간에이지의 옛 경내여서 1994년 신관 공사 전에 지하 유구를 발굴 조사했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1. 11층 전시실에서 관정번과 금동불, 광배가 어떤 배치로 놓였는지 확인한다.
  2. 2기악면은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공개된다는 위키백과 기술을 참고해 방문일을 고르고, 공개 여부를 현지 공지로 확인한다.
  3. 32층의 목·칠공, 금공, 염직품 전시가 교체되는지 안내문으로 확인한다.
  4. 4본관, 도요칸, 이 건물이 각각 어느 시대에 누가 설계했는지 구내 안내와 대조해 걸어 본다.

참고한 공식 출처

도쿄국립박물관 - 법륭사 보물관(호류지 헌납보물) 전시 안내위키백과 일본어판 - 法隆寺献納宝物위키백과 일본어판 - 東京国立博物館위키백과 일본어판 - 谷口吉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