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축 · 2020년 준공
이토 도요·다케나카 공무점
도시복합·테라스형 공공공간
하라주쿠역 앞에서 주거 공간, 점포, 레스토랑, 카페, 홀을 통로로 묶은 복합 건물.
- 건축가
- 이토 도요·다케나카 공무점
- 준공
- 2020년
- 양식
- 도시복합·테라스형 공공공간
- 주소
- 1-14-30 Jingumae, Shibuya City, Tokyo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JR 하라주쿠역 앞의 이 부지는 원래 이 일대에서 가장 높아 겐지야마(源氏山)라고 불렸다. 설계는 사방으로 낸 테라스를 나무 프레임과 녹지로 덮어 그 녹지의 이미지를 되살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2020년 6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고 6월 25일에 전 점포가 개업했다고 위키백과는 적는다. 사업 주체는 NTT도시개발이며 설계는 이토 도요 건축설계사무소와 다케나카 공무점, 시공은 다케나카 공무점이다. 시설 주소는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진구마에 1-14-30이다. 층수는 자료마다 다르다. 위키백과는 남쪽 부지를 지하 3층·지상 10층과 탑옥 1층, 북쪽 부지를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기록하고, 공식 사이트의 층별 안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표기한다. 개업 전후 하라주쿠역 개축과의 시기 관계는 확인한 자료가 없다.
누가 만들었을까?
이토 도요 측 자료를 실은 공식 페이지는 이 건물을 건축이라기보다 도시 공간 자체라 할 수 있는 「길의 건축」으로 설명한다. 하라주쿠 일대가 간선도로에서 골목 안쪽까지 뻗은 복잡한 도로망이고 길가마다 개성 있는 점포가 이어진다는 관찰이 출발점이며, 주거 공간·점포·레스토랑·카페·홀을 그 도로망 같은 통로로 묶는다는 것이다.
공간 뜯어보기
남쪽 부지는 철골조에 일부 철근콘크리트조이고 높이는 39.02미터, 연면적은 25,922.72제곱미터다. 북쪽 부지는 연면적 715.83제곱미터다. 사방으로 낸 테라스는 나무 프레임과 식재로 덮여 메이지 신궁 내원·외원, 도고 신사, 신주쿠교엔의 녹지와 이어진다는 것이 공식 설명이다. 오모테산도 쪽 역 앞 길에서 다케시타 거리까지는 도쿄 다마 지역 삼나무 목재를 쓴 통로가 관통하며, 자연광과 바람이 드는 이 통로는 가로수 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공식 컨셉은 하라주쿠에서 태어난 서브컬처를 세계로 내보내는 곳이며, 상품 구매만이라면 전자상거래로 충분한 시대에 사람들이 모여 만들고 발신하는 「미래 지향의 실험실」을 목표로 한다. 통로에 쓴 다마산 삼나무는 도쿄 산림의 간벌과 재활용 순환을 돕는다는 취지로 소개된다. 이 건물이 주변 소규모 점포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대한 평가는 확인한 자료가 없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JR 하라주쿠역 동쪽 출구와 도쿄 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각각 도보 1분이라고 공식 사이트는 적는다. 위키백과 기준으로 오모테산도와 다케시타 거리 사이에 놓여 메이지 신궁의 숲과 맞닿는다. 오모테산도의 느티나무 가로수 길과 다케시타 거리의 축제 같은 분위기는 성격이 다른 두 거리로 서술되며, 건물의 통로가 그 둘을 잇는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 역 앞 길에서 다케시타 거리까지 이어지는 삼나무 통로를 걸으며 천장과 벽의 목재 부분을 확인한다.
- 방향이 다른 테라스마다 나무 프레임과 식재가 어떻게 덮여 있는지 비교한다.
- 테라스에서 메이지 신궁 쪽 녹지가 보이는 방향을 찾아본다.
- 남쪽 부지와 북쪽 부지의 높이 차이를 도로에서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