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걷다

현대건축 · 1979년 준공

마산 양덕동성당 (Masan Yangdeok Catholic Church)

김수근 (Kim Swoo-geun)

붉은 벽돌 조적조 & 빛의 모더니즘 종교 건축

김수근이 설계한 한국 현대 종교 건축.

건축가
김수근 (Kim Swoo-geun)
준공
1979년
양식
붉은 벽돌 조적조 & 빛의 모더니즘 종교 건축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옛2길 128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마산 양덕성당은 도시의 접근 동선과 중정, 성당 내부의 시선 흐름을 분리한 김수근의 종교건축이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한국건축가협회 작품 자료는 마산 양덕성당을 김수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기록한다. 전북일보에 따르면 1978년 11월 26일 착공해 1979년 11월 25일 봉헌했다.

누가 만들었을까?

설계는 김수근과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협회 자료는 배치 설명에서 성당과 유치원·사제관의 접근을 분리하고 중정을 두는 구성을 강조한다. 이는 건축가의 조형 언어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실제 생활과 의례 동선을 함께 고려한 설계였음을 보여준다.

공간 뜯어보기

대지 중앙에 성당을 두고 동쪽 좌우에 유치원과 사제관을 배치하며 그 사이를 중정으로 처리했다. 각 기능의 접근로와 성당의 진입로를 구분하여 일상 영역과 예배 영역의 경계를 공간적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성당은 붉은 벽돌을 반복해 쌓았고 개구부가 깊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어디에서 일상의 동선을 끊고, 어느 순간부터 예배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양덕성당은 건물 배치와 진입을 분리했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협회 자료는 이 대지를 도시 확장축의 정점이자 간선도로변의 중심지로 설명한다. 성당은 성장하던 마산의 생활권 안에서 공동체 시설들과 함께 자리 잡도록 계획되었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1. 1성당·유치원·사제관의 배치와 중정의 관계를 먼저 확인한다.
  2. 2일상 시설로 가는 접근과 성당 진입로가 어떻게 분리되는지 걸어본다.
  3. 3붉은 벽돌의 쌓임과 개구부 깊이가 빛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본다.
  4. 4정면 조형보다 진입-중정-성전으로 이어지는 이동 경험을 중심으로 읽는다.

참고한 공식 출처

한국건축가협회 — 마산 양덕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