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 · 1898년 준공
외젠 코스트 신부 (Eugène Coste)
19세기 순수 고딕(Gothic) 벽돌 조적조 성당
명동 언덕 위의 붉은 벽돌 고딕 성당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과 인연이 깊다.
- 건축가
- 외젠 코스트 신부 (Eugène Coste)
- 준공
- 1898년
- 양식
- 19세기 순수 고딕(Gothic) 벽돌 조적조 성당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 길찾기
먼저 알고 갈 이야기
명동 언덕 위에 선 붉은 벽돌 고딕 성당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언제 어떻게 지어졌을까?
1898년 완공된 한국 최초의 본당이자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이다. 1898년 완공되어 120년이 넘게 명동 한복판 높은 언덕에 서 있다.
누가 만들었을까?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의 코스트 신부가 설계했고, 그가 선종한 뒤 프와넬 신부가 공사를 이어받아 완공했다. 1970~80년대 군사정권 시절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시민들이 함께 불의에 맞선 피신처였다.
공간 뜯어보기
붉은 벽돌을 기본으로 창틀과 모서리에 회색 벽돌을 섞어 쓴 라틴 십자형 고딕 성당이다. 47m 종탑이 높이 솟아 있고 내부 천장에는 뾰족한 늑골궁륭(리브 볼트)이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
천주교 신앙의 중심지이며, 군사정권 시절에는 양심수와 시민이 피신한 곳이었다.
동네 속 이 건물의 존재감
쇼핑몰과 인파로 붐비는 명동 거리 한가운데 언덕 위에 있고, 계단을 올라서면 붐비는 거리와 달리 조용하다.
현장에서 꼭 볼 꿀포인트
- 내부 기둥 다발이 천장으로 뻗어 올라가며 만드는 아치 곡선을 본다.
- 회색 벽돌로 음영을 준 창문 아치와 버팀벽(버트레스)의 벽돌 쌓기를 살펴본다.
- 성당 지하 소성당에 모셔진 순교자 유해 참배 공간을 찾아본다.
- 명동 입구 계단 아래에서 종탑을 올려다보며 고딕 성당의 실루엣을 살핀다.